검색 메뉴

HOME  >  사회

용인시, 내달 9일 제8회 북페스티벌 개최···시청 광장이 ‘야외도서관’으로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9-28 07:54

'일상의 빈칸을 채우는 독서 파티’…북텐트·북크닉·작가 북토크·공연 풍성
40개 체험공간에 제적도서 8000권 무료 나눔 예정…29일부터 사전 신청

제8회 북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용인시
제8회 북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청 광장이 한글날인 내달 9일 책과 휴식,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대형 야외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일상의 빈칸을 채우는 독서 파티’를 주제로 ‘2026년 제8회 용인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세대를 넘어 시민 누구나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도서관과 작가 북토크, 공연, 40여 개 체험공간 등을 한자리에 마련한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휴식 공간과 먹거리를 확대하는 등 가족과 친구가 함께 머물며 책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몄다.

◇시청 광장에서 즐기는 ‘북크닉’…정이립 작가 북토크도
행사장에는 인디언 텐트와 그늘막 텐트로 구성된 북텐트존을 비롯해 북크닉 꾸러미, 빈백존, 미니서가, 공연관람석, 포토부스 등이 설치된다.

시민 추천 인생책과 올해의 책, ‘세계를 매료시킨 K-문학’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도 선보인다.

정이립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는 ‘서로 달라도 우리는 이웃’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용인문화재단 소속 아임버스커 강예영과 레시피노트의 공연에 이어 ‘책 읽어주는 마술사-마술책방’도 관람객을 만난다.

북텐트존과 북크닉 꾸러미, 북토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도서관사업소 누리집에서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체험공간 40여개·책 8000권 나눔…온 가족 즐기는 독서축제

공공·작은·학교도서관과 지역 서점, 협력기관 등이 참여하는 40여 개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전통놀이와 그린라이브러리, 한글 머리띠 만들기, 로봇 드로잉 캐리커처를 비롯해 책 표지 꾸미기, 독서 성향 테스트, 책갈피·미니북 키링·액자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용인의 관광명소와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활용이 끝난 제적도서 약 8000권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북풀이(Book-Free)’가 눈길을 끌며 시민 1명당 최대 5권을 개인 소장용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와 만족도 조사, 축제 홍보 인증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과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시는 출입구와 주차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미아보호·분실물 관리·장애인 지원 등을 담당하는 운영본부를 설치해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행사 운영과 질서유지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쉼터 공간과 먹거리를 확대하는 등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