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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L-HUSS 여행코스 공모전 밸류업(신안)' 프로그램 성료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9-29 09:15

- 신안군 부군수 및 관계자와 간담회…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방안 모색

- 동국대·경북대 재학생 14명 참여… 태평염전·시화골목 등 현장 답사 진행

지난 8월, 신안군청에서 개최된 ‘2026 L-HUSS 여행코스 공모전 밸류업(신안)’ 프로그램에서 동국대·경북대 학생들이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
지난 8월, 신안군청에서 개최된 ‘2026 L-HUSS 여행코스 공모전 밸류업(신안)’ 프로그램에서 동국대·경북대 학생들이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동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광현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은 지난 8월 전남 신안군과 목포시 일대에서 '2026 L-HUSS 여행코스 공모전 밸류업(신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은 앞서 열린 '2026 L-HUSS 여행코스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여행 코스를 실제 현장에서 점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다양한 지역의 인문사회적·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 역량을 높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현장 실증을 위해 동국대 재학생 8명과 경북대 재학생 6명 등 총 1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안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광현 사업단장과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기획한 여행 코스를 발표(PT)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가능성과 실제 적용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현장 실사도 병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신안의 주요 관광 자원인 태평염전과 증도 낙조전망대를 비롯해, 목포의 목포근대역사관, 시화골목 등을 직접 둘러보며 기획안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이를 통해 기획 단계에서 고려했던 지역 특성과 실제 현장 간의 차이를 확인하고, 여행 콘텐츠를 현실성 있게 보완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동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현장 답사, 지역 관계자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기반 콘텐츠 개발 역량과 실무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소속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융합적 사고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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