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시그니엘 서울이 한국 현대회화의 거장 권오봉 작가의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깊이 있게 향유 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권오봉 작가는 선의 자유로운 형상을 즉흥적이고 직관적으로 풀어내며 ‘낙서 회화’라 불리는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원로 작가다. 1985년 일본 도쿄의 도논 갤러리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과 대구, 독일, 파리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2023년에는 제24회 이인성미술상을 수상하며 작품 세계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작가가 40여 년간 탐구해온 선과 회화의 세계를 담은 대표작 6점을 호텔 주요 공용공간과 레스토랑 곳곳에 선보인다. 특히 붓 대신 못과 농기구 갈고리 등의 도구를 활용한 그의 작품들을 통해 강렬한 리듬과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내년 2월 17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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