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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K클래식페스티벌' 성료...시민과 성악가가 함께한 가을 클래식 공연

김신 기자 | 입력 : 2026-10-21 10:53

아르스토리 콩쿠르 본선출연자 단체사진
아르스토리 콩쿠르 본선출연자 단체사진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서울 강남구 양재천 일대에서 전문 성악가와 시민 합창단이 참여하는 클래식 음악 공연이 열렸다.

㈜진진블루스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제2회 K클래식페스티벌(Heal the World with Songs)’이 지난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영동3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클래식 음악 접근성을 높이고 직접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공연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해당 행사는 ‘Heal the World with Songs’를 주제로 전문 성악가 무대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병행 편성했다. 야외 수변 무대를 활용해 관람객과 연주자 간 교류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1부 행사에서는 남성 성악가 4인 중창단과 여성합창단 세종킹스콰이어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세종킹스콰이어와 ‘즐거운하모니’ 중창단이 합류해 전문 성악가와 협업 무대를 구성했다.

대상수상자 소프라노 임승환 공연장면
대상수상자 소프라노 임승환 공연장면
2부에서는 경연 행사인 ‘2026 아르스토리(ARSTORY) 아마추어 성악 콩쿠르’ 본선 무대가 치러졌다. 비전공 일반인 참가자들의 경연 결과, 신귀복 작곡·심봉석 작시의 한국 가곡 ‘얼굴’을 가창한 소프라노 임승환(시인)이 대상을 받았다. 또한, 전년도 최우수상 수상자인 바리톤 기호성의 축하무대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경연은 정규 성악 전공자가 아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대 실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경연 절차를 통해 아마추어 성악가의 연주 활동과 실무 경험 확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경연을 운영한 아르스토리(ARSTORY)는 신작 발표와 연주 기획을 수행하며 예술 창작자와 관람객을 발굴하는 문화예술 브랜드다. 시민 참여형 무대 기획을 통해 예술 인력과 관객 간 접점을 넓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콩쿠르 수상식_진진블루스대표오수진(왼쪽)+대상 소프라노 임승환(오른쪽)
콩쿠르 수상식_진진블루스대표오수진(왼쪽)+대상 소프라노 임승환(오른쪽)
㈜진진블루스(대표 오수진)는 공연·축제 기획을 통한 예술인 일자리 연계, 음원 제작과 저작권 사업, 온·오프라인 콘텐츠 보급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축제를 전석 무료로 개방해 지역 문화예술 이용 저변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진진블루스 관계자는 “K클래식페스티벌은 전문 예술가뿐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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