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기본사회를 추진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정책 실행을 뒷받침할 민관 협력기구를 출범시킨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함께 만드는 시흥시 기본사회 비전선포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시민과 시의원, 기본사회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다른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시흥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조례’를 공포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선포식은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기본사회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첫 공식 행사다.
◇시민 아이디어 115건 정책 논의에 반영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에 이어 기본사회 추진 경과와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시흥시정연구원의 강연을 진행하는 순서로 마련된다.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시상하는 ‘2026 시흥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접수된 115건 가운데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모두 4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흥시 기본사회위원회도 이날 공식 출범한다. 시는 위원회를 통해 정책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기본사회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덕환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기본사회는 시가 혼자 만드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이라며 “시민 제안과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내일이 불안하지 않은 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