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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11년 만의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서울 유일의 ‘법정문화도시’ 영등포가 해냈다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6-10-26 10:06

- 주민이 만드는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도시’ 전국 모범사례로

서울에 11년 만의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서울 유일의 ‘법정문화도시’ 영등포가 해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서울에서 11년 만에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를 수상하게 되었다. 주인공은 서울시 유일의 법정문화도시인 영등포구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6년 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에서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비수도권 지역이 중심이 되는 지역균형발전 분야에서 서울 자치구가 문화도시 정책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등포구가 법정문화도시로서 추진해 온 ‘우정과 환대의 문화생산 공유지’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구가 선보인 사례는 ‘다채로움으로 피어나는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도시’다. 다양한 배경의 주민이 어울려 사는 영등포의 특성을 문화도시 정책의 자산으로 삼아, 대림·문래·여의도·신길 등 생활권마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문화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 사업인 ‘이웃문화대사’를 통해서는 23건의 시민 주도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1140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서울시 유일 법정문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구민과 함께 문화도시를 일궈온 결과”라며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영등포의 강점을 살려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만드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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