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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수주 2조원 돌파하며 연간 목표 10조원으로 상향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10-27 13:51

방화2·신월7동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지난 26일 공시서 신규 수주 전망치 54.5% 상향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하반기 도시정비사업에서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넘어서며 올해 연간 신규 수주 목표를 10조원 규모로 상향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방화2재정비촉진구역과 신월7동 1구역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4일 4482억 원 규모의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2148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4일 4482억 원 규모의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2148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IPARK현대산업개발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 사업의 공사 금액은 총 1조2313억원이다.

방화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서구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6층, 10개 동, 공동주택 74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938억원이다.

신월7동 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공사비 약 9375억원 규모로, 지하 4층~지상 15층, 18개 동에 공동주택 268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다만 두 사업 모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단계로, 시공사 지위를 확보한 것은 아니다. 향후 조합원 총회를 통한 시공사 선정과 본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확정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도 2조원을 넘어섰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올해 확보한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214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성남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사업에서 5852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의정부 장암2구역 9002억원, 부산 연산13구역 2812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24일에는 경기 군포시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4482억원의 수주 실적을 추가했다. 해당 사업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11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와 함께 회사 전체의 연간 신규 수주 목표도 높였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신규 수주 전망치를 기존 6조5331억원에서 10조949억원으로 54.5% 상향 조정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전체 신규 수주액은 4조8564억원으로 기존 목표의 약 74%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수주잔고는 35조520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목동 11단지와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 고양능곡 3구역 재개발,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등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노원과 용산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도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차별화된 사업 역량과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지를 선별해 수주하고, 도시정비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시장의 신뢰와 조합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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