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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조지아 등 코카서스 시장개척단 파견…855만 달러 수출 상담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0-28 07:22

지역 중소기업 6개사 참여…솔라빌, 10만 달러 수출 MOU

이상일 “상담이 실제 계약과 추가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원”

 용인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서 현지 구매자들과 수출 상담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서 현지 구매자들과 수출 상담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해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85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한 코카서스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지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것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시가 처음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스낵류를 취급하는 한앤글로벌을 비롯해 솔라빌, 진우바이오, 제이스, 화이어제로, 태산상역이 참여했다.

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변화 속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물류 거점으로 주목받는 코카서스 지역에서 수출시장 다변화 가능성을 살폈다.
용인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서 현지 구매자들과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서 현지 구매자들과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용인시
◇바쿠·트빌리시서 49건 상담…후속 지원

참여 기업들은 지난 2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31건, 45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다.

건강기능식품 기업 솔라빌은 현지 업체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22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진행한 상담회에서는 18건, 398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두 차례 상담회 실적은 모두 49건, 855만 달러다. 상담액은 계약 확정액과 구분되는 수치로, 시는 후속 협의와 계약 진행 상황을 기업별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에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상담이 실제 상용화와 추가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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