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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VERUM교양대학, CU12 명강좌 2년 연속 선정…교양교육 외연 확장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10-28 19:17

- 유지연 교수 강좌 2년 연속 CU12 시그니처 선정

- 의학·AI 등 신임 교수진 합류로 융합형 교양교육 지평 확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VERUM교양대학이 한국가톨릭공유대학(CU12)에서 2년 연속 시그니처 명강좌를 배출하며 교양교육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는 VERUM교양대학 유지연 교수의 ‘시를 읽다, 소설을 읽다, 나를 읽다’가 2026학년도 2학기 CU12 시그니처 명강좌로 운영 중인 데 이어, 2027학년도 시그니처 명강좌에 유 교수의 ‘지적대화를 위한 인문고전산책’이 새롭게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CU12 시그니처 명강좌는 공유대학에 참여하는 전체 대학의 개설 교과목 가운데 해당 연도에 단 두 과목만 선정된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러한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겨울 계절학기부터 다양한 전문 분야의 신임 교수진을 교양 강좌에 대거 투입해 학문적 외연을 확장한다.

신설이 추진되는 강좌는 임승주 교수(작업치료학과)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작업’, 김건 교수(의학과)의 ‘위대한 약물, 숨겨진 이야기’, 배준현 교수(스포츠재활의학전공)의 ‘스포츠와 빅데이터’ 등이다. 아울러 아비르(Abir EL) 교수(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도 새로운 융합 강의 참여를 준비 중이다.

기존 교수진 역시 축적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 강좌를 이어간다. 겨울 계절학기에는 김병선 교수의 ‘초급자를 위한 팝송 잉글리쉬’, 김정남 교수의 ‘포스트모던 사유의 플레이리스트13’, 노현선 교수의 ‘가깝고도 먼 중국 이야기’, 최태환 교수의 ‘언어의 다양성과 보편성 탐구’가 개설된다.

해당 강좌들은 CU12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지역과 소속 대학의 경계 없이 타 대학 학생들도 수강할 수 있다. 의학, 작업치료, 스포츠재활, AI 등 각 전문 분야를 교양 영역으로 확장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다.

가톨릭관동대 VERUM교양대학 관계자는 “인문학 등 기초학문 중심의 교양교육 강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 교육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며 “학생 선호도가 높은 우수 강좌를 발굴해 가톨릭관동대만의 차별화된 교양교육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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