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직원들의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재가 장애인 가을 여행 지원 행사 후 호남본부 봉사단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가 임직원들의 걸음을 기부로 연결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 이어갔다. 3주간 모은 1000만 걸음은 250만원의 후원금으로 이어져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재가 장애인들의 가을여행에 쓰였다.
29일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저탄소 레일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250만원으로 재가 장애인 20여명의 가을여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본부 봉사단과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은 걸음기부 플랫폼 '체리(CHERRY)' 앱을 활용해 3주간 총 1000만 걸음의 목표를 달성하고 여행 후원금 250만원을 조성했다.
후원금은 평소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재가 장애인 20여명의 가을여행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호남본부 봉사단도 여행에 동행해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근대 역사거리 등을 함께 둘러봤다.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민병균 본부장은 "꾸준히 이어온 걸음기부 캠페인이 환경보호 실천을 넘어 이웃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본부는 지난 20일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