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1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헬로 안양 팸투어 간담회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내 대학 유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 만나 안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9일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번 헬로 안양 팸투어가 유학생 여러분에게 안양을 더 가까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안양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림대·연성대 등 관내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헬로 안양(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 안양의 역사와 문화, 스마트도시 정책을 소개하고 유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헬로 안양 팸투어에 참여 중이 외국인 유학생들이 28일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박물관부터 스마트도시통합센터까지 둘러봐
참가자들은 첫날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건축 전시물을 살펴봤다. 이어 서울대 안양수목원 숲길을 걸으며 가을 자연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도시 곳곳에서 수집한 정보가 교통 관리와 재난 대응, 시민 안전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했다. 자개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한국 전통 소재와 문양을 접하고, 각자의 작품을 나누며 문화를 교류했다.
최대호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유학생들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스마트도시 시스템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해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갈 계획이며 학생들이 안양의 문화와 도시 정책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