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작업으로 최대 454kg 서버·스위치를 랙 상단까지 안전하게 설치, AI 서버 고중량화 대응
사진=브릿지오버 제공
[비욘드포스트 박찬성 기자] 산업 자동화·물류 장비 전문 기업 브릿지오버(대표 곽인철)가 오는 11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데이터센터코리아'에 참가해 미국 ServerLIFT의 데이터센터 전용 서버 리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브릿지오버는 지난해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에서 SL 서버리프트를 국내에 공식 론칭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한다.
최근 AI·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확대로 데이터센터에 도입되는 GPU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의 무게가 크게 늘고 있다. 고중량 장비를 여러 명이 손으로 들어 랙에 장착하는 방식은 작업자 근골격계 부상과 장비 낙하·파손 위험이 따르고, 설치 인력과 시간 부담도 커진다. 이번 전시에서 브릿지오버가 선보이는 주력 모델 ‘SL-500X’는 원터치 전동 승강 방식으로 약 227kg(500lb)까지 들어 올리며, 최대 52U(2.44m) 높이의 랙 위치까지 장비를 올려 작업자 1명이 설치할 수 있다. 좁은 데이터센터 통로와 일반 출입문·엘리베이터도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CE, FCC/IC 인증과 UL 등록을 갖췄다.
상위 모델 ‘SL-1000X’는 최대 454kg(1000lb)의 고중량 장비까지 다룰 수 있고 56U(2.67m) 랙 위치까지 대응해, 상단의 경량 서버 교체부터 하단 대형 스위치 설치, 데이터센터 이전 프로젝트까지 폭넓게 활용된다. 이 밖에 랙 깊숙이 장비를 지지하는 전면 적재형 ‘SL-500FX’, 높은 랙 환경을 위한 연장형 ‘SL-500FXL’ 등 현장 조건에 맞는 라인업과 전용 부속품을 함께 공급한다. 브릿지오버는 ServerLIFT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장비 공급과 함께 현장 사용 교육, 유지보수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 S사·K사·N사와 미국 글로벌 기업 A사·P사, 국내 정부기관 등 반도체·데이터센터·공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납품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곽인철 브릿지오버 대표는 "데이터센터 운영 현장에서 가장 반복적이면서도 위험한 작업이 고중량 장비의 랙 설치"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업자 안전과 설치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ServerLIFT를 국내 데이터센터 운영사와 시공사에 직접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오버 부스(1전시장 J2)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SL-500X 실물 시연과 함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환경별 도입 상담이 진행된다.
2021년 설립된 브릿지오버는 독일 융하인리히(Jungheinrich), 중국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 한국 공식 대리점이자 미국 ServerLIFT 한국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스카인덱스 코리아(ASK INDEX KOREA)'를 통해 일본발 중고 반도체·산업·분석 장비 수출입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2026 데이터센터코리아는 2026년 11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되며, 데이터센터 설계·설비·시공·전력·운영·보안 등 산업 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참관객은 사전등록 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