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온:테이블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김시연 셰프와 함께 가을 한식 팝업을 진행한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측은 “이번 팝업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제철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으로 완성한 한식을 호텔 뷔페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한 상의 맛을 풍성하게 채우는 ‘반찬’에 주목해 익숙한 한식에 담긴 계절의 맛과 정성을 새롭게 조명한다”고 밝혔다.
김시연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반찬술사’로 이름을 알린 한식 전문가로, 미쉐린 스타 한식 레스토랑 온지음과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 관저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온지음에서 축적한 R&D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일상에 전하는 브랜드 온하루의 팀장으로 메뉴 및 제품 개발을 이끌고 있다. 제철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한국 식문화의 핵심인 반찬을 통해 계절과 지역의 맛을 전하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김시연 셰프가 구성한 가을 한식 메뉴 총 7종을 선보인다.
웰컴 메뉴인 밤타락죽은 밤과 우유, 쌀을 곱게 갈아 뭉근하게 끓인 뒤 체에 내린 밤 고명을 더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전한다. 전복 떡갈비와 구운 참송이나물은 청주, 대파잎과 함께 찐 전복을 우엉조림이 들어간 떡갈비 반죽으로 감싸 구워내고, 들기름으로 무친 구운 참송이버섯나물을 곁들인다.
반찬 메뉴에도 재료의 조합을 살린 셰프의 노하우를 담았다. 개성 무나물은 들기름에 부드럽게 익힌 무에 숙주와 채소, 채 썬 곶감을 더해 새콤달콤하게 무쳐낸다. 더덕 잣즙무침은 더덕과 연근, 오이, 밤에 전복과 새우를 더하고 구운 잣과 배즙으로 만든 소스로 버무려 풍성한 맛을 완성한다. 이 밖에도 꽃게 양념무침, 들깨 묵은지지짐, 매실된장 겉절이를 마련해 다채로운 한식의 매력을 전한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 기간 중 김시연 셰프가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 서비스를 두 차례 진행한다. 김시연 셰프는 전복 떡갈비와 구운 참송이나물의 조리 과정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현장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