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서울카페쇼, 내년 커피 시장 7대 키워드 제시…'공급·경험·기술'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11-05 08:19

안정적 원료 공급부터 AI·자동화, 소비 장소별 제품 개발까지

서울카페쇼, 내년 커피 시장 7대 키워드 제시…'공급·경험·기술'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카페쇼가 2027년 커피 및 식음료(F&B)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맞춤형 제품 추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등을 제시했다.

서울카페쇼는 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서울카페쇼'를 앞두고 내년 산업 트렌드 키워드로 '리프레임(R.E.F.R.A.M.E)'을 발표했다.
리프레임은 커피의 생산과 유통, 소비 방식을 새롭게 설계한다는 의미로, 7개 핵심 요소로 구성됐다. ▲안정적인 원료 공급(Resilient Sourcing) ▲전문가의 맞춤형 추천(Expert Curation) ▲제품 형태 혁신(Format Innovation) ▲소비자 체험(Real Experience) ▲기술과 전문성의 결합(Augmented Craft) ▲시간을 포함한 소비 가치(Meaningful Value) ▲소비 장소의 다양화(Everywhere Consumption) 등이다.

주최 측은 기후와 수급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지 다변화와 원료 이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축액과 캡슐, 즉석 음용 제품 등 소비 환경에 맞춘 상품 개발도 주요 흐름으로 꼽았다.

AI와 자동화 기술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문가의 감각과 판단을 활용한 제품 개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음과 블렌딩 프로그램도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 가격뿐 아니라 구매와 준비, 관리에 드는 시간까지 소비자가 고려하는 경향도 트렌드에 포함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이제 커피 한 잔의 경쟁력은 단순한 맛을 넘어 안정적인 공급과 정교한 큐레이션 그리고 소비 장소와 시간 가치를 고려한 형태 및 기술의 조화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