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천대학교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학 교육에 반영하고 청년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기업들과 머리를 맞댔다.
가천대학교가 5일 교내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2026학년도 가천친화 우수기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전성민)는 지난 5일 교내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가천친화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의 현장실습 및 추천채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산업계의 실제 인력 수요에 맞춘 채용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12개 기업의 인사·채용 담당자 18명을 비롯해 가천대 취업진로처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별 주요 직무와 하반기 및 차년도 채용 계획을 공유하고, 대학이 기업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가천대는 원활한 산학 교류를 위해 졸업예정자 추천채용 절차와 현장실습 제도의 개편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2027년 교육부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대학생 첫 경력 프로젝트’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이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성공적인 첫 경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기업과 정부가 각각 월 115만 원을 분담해 참여 학생에게 월 23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대학 측이 현장실습 운영 과정에서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학생의 직무 역량과 기업의 채용 수요를 정밀하게 매칭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이 오갔다.
전성민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기업 현장의 생생한 인력 수요와 의견을 대학의 교육 및 취업 지원 시스템에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검증된 인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한층 고도화하고, 참여 기업과의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