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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反화웨이 움직임, 삼성 등 비중국 글로벌 기업 기회 될것"

"각국이 중국 위협 깨달으면 중국 외 공급자에 기회"

2020-05-21 16: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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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화웨이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 규제 등 중국 견제 움직임을 강화하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이런 기조가 삼성 등 비중국 글로벌 기업에 도움이 되리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포드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는 20일(현지시간) 전화브리핑에서 "각국이 화웨이와 같은 중국 기술 기업들의 위협을 알아챈다면 점점 더 중국 기술 기업 생태계 바깥에서 신뢰받는 공급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중국이 드리우는 위협'에 대해선 "정보 절도 가능성, 인권 유린 조장, 전략적·정치적 이용 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이어 "한국의 삼성을 포함해 세계 전역의 신뢰받는 공급자들에게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화웨이와 같은 유형의 (중국의) 도전을 모두가 깨달으면서 세계의 다른 곳에 있는 신뢰받는 공급자들은 실제 수많은 번창과 번영의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량 확산과 관련해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며 이를 계기로 해외 공급망 국내 이전 등 '탈중국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아울러 지난 15일 미국 기술을 사용한 제품의 화웨이 공급을 제한하는 규제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대만 반도체업체 TSMC가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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