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FE가 10월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카메라, 배터리 등의 성능을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갖추고 있는 해당 모델은 기존 갤럭시S20보다 저렴한 89만원대의 출고 가격을 책정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지난 23일 세 번째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S20 FE는 설문조사를 통해 종합된 ‘갤럭시 팬’의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으로, 다양한 색상을 갖춘 것이 큰 특징이다. 미국에서는 신제품 예약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70달러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예약 판매에 대한 구매 지원 혜택에 대한 대중의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S20 FE는 6.5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평평한 형태의 ‘플랫’ 디자인을 적용한 화면은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이며 6GB의 램과 128GB의 저장 공간 등을 탑재하였다. 전면 카메라는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0보다 더욱 뛰어나며, 3200만 화소의 렌즈가 사용되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망원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사용되었으며,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였다. 이 밖에도 카메라 촬영 기능으로는 ‘슈퍼 스테디’, ‘싱글 테이크’, ‘야간 모드’ 등을 지원한다.

해당 신제품은 민트, 화이트, 네이비, 오렌지, 레드, 라벤더 등의 6가지 색상으로 라인 업 되었으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는 오렌지 색상을 제외하고 출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갤럭시S20 FE를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의 최대 적수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내달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유사한 가격대의 두 모델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다양한 5G 지원 스마트폰을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합류하고 있어 연일 소비자의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 사용 시에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가성비’ 모델을 찾는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샤오미 미10 라이트 5G가 있으며, SKT 기기 변경 시 이와 같은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출고 가격이 인하된 갤럭시S10 5G를 무료로 판매하고 있으며, 8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갤럭시A퀀텀과 LG벨벳 등의 최신 스마트폰을 무료로 개통할 수 있다.
4G LTE 모델의 무료 판매 모델 또한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갤럭시S9, 갤럭시노트9 등 다채로운 스마트폰이 ‘공짜폰’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 모델은 곧 재고 소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구매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일 다양한 ‘공짜폰’을 제시하고 있는 ‘뉴버스폰’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쇼핑몰을 찾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행사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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