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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5% 동결…올해 성장률 3% 전망 유지

한은, 6차례 연속 기준금리 0.50% 동결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1.0%에서 1.3%로 상향

2021-02-25 1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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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개의를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0% 수준에서 동결했다.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3.0%로 유지했다.

한은 금통위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 수준으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해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낮춘 뒤 이달까지 모두 6차례 연속 동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고, 고용지표가 부진한 상황이라 경기가 안정적으로 회복궤도에 오를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시중에 풀려난 막대한 유동성으로 실물경기와 자산시장간 괴리가 커지고 있는 점은 한은의 완화적 통화정책 운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우리나라 가계빚은 지난해말 기준 1726조10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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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은은 이날 우리나라 실질 GDP성장률이 올해 3.0%, 내년 2.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전망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가 -1.0%로 2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지만, 올해는 역성장 충격에서 벗어나 3%대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1.0%에서 1.3%로 0.3%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국제유가 상승, 국내 경기 개선세 등으로 물가상승폭이 지난해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5%에서 1.4%포인트로 하향 조정됐다.

kinghe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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