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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종목만 올라간다...SK하이닉스, 투자경고 해제되자 6% 급등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5-12-29 10:11

삼성전자 2% 상승하며 12만원선 눈 앞...원-달러 환율, 3거래일간 무려 46원 가까이 하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코스피지수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한 영향으로 1%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9일 올해 마지막 거래일 하루를 앞두고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등하며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자료=야후파이낸스
코스피지수가 29일 올해 마지막 거래일 하루를 앞두고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등하며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자료=야후파이낸스

특히 SK하이닉스는 투자경고가 해제되면서 5% 넘게 급등하고 삼성전자도 12만원선에 육박하는 등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가는 종목만 올라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6.80포인트(0.41%) 오른 4,146.48로 출발한 이후 개인이 3700억원 넘게 매수한 영향으로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49% 급등한 4191선을 돌파하며 4200선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강력한 구두 개입 영향으로 전거래이보다 7원 넘게 하락하며 1430원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3거래일 동안 무려 46원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29일 7원 가까이 급락하며 3거래일동안 무려 46원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29일 7원 가까이 급락하며 3거래일동안 무려 46원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2%, SK하이닉스는 6%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성탄절 이후 재개된 '산타 랠리'가 이날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HD현대중공업(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8%) 오르고 있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56% 하락중이다. .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되면서 기관 및 개인의 수급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4,200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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