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수입 의약품 전문 기업 ‘파마폰티스’는 19일 독일의 프리미엄 스포츠 에너지 보충제 ‘파워 바’를 국내에 정식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파워 바는 1986년 처음 개발된 이후 마라토너, 사이클리스트 등 전문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에너지 보충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현재는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여 에너지 바 뿐 아니라 에너지 젤, 에너지 샷 등 여러 형태로 출시되면서 스포츠 선수 및 운동 애호가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파마폰티스가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파워 바 제품은 ‘파워 바 에너지 젤’, ‘파워 바 샷’ 등이다. 파워 바 에너지 젤은 액상 형태로 되어 있어 경기 중 쉽게 섭취할 수 있으며 목 넘김이 편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워 바 샷은 농축된 젤리 형태로 되어 있다.

특히 파워 바는 C2MAX 듀얼 소스 탄수화물 혼합물을 사용하여 포도당과 과당을 2:1 비율로 조합한 제품이다. 이 혼합물은 단일 탄수화물 배합 대비 50%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체내에서 두 가지 다른 경로를 통해 흡수되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공급한다. 또한 세계 최대 도핑 예방 플랫폼인 '쾰른 리스트'에 포함된 성분만을 사용하여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이번 주부터 전국의 약국 및 스포츠센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파마폰티스 관계자는 "파워 바 에너지 젤은 그동안 직구 형태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많이 소비되어 왔는데 향후 우리나라 전국 약국에 유통돼 긍정적인 수요 확대 반응이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운동 중 에너지 보충이 중요한 스포츠 선수들과 활발한 활동을 즐기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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