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래드 스미스 MS 이사회 부사장은 블로그 포스트에 올린 글에서 투자금액의 절반 이상이 상반기중에 미국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미스 부사장은 "미국은 스타트업부터 대규모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이노베이션이 이뤄지고 자본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는 곳"이라며 "이같은 좋은 조건 덕분에 글로벌 AI 경쟁을 이끌고 있다"며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MS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비용은 4분기(2025회계년도 1분기)에만 200억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5.3% 늘어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3개 업체들의 AI 데이터 센터 구축 비용은 대부분 엔비디아의 AI용 GPU 칩과 델 테크놀로지의 인프라 서비스 장비 등에 투자된다고 분석했다.
이성구 비욘드포스트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