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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모세포종 치료’ 환자의 70 의 경우 한 쪽 눈에만

기사입력 : 2019-10-20 00:47

망막모세포종
망막모세포종
[비욘드포스트 장덕수 기자] 망막모세포종은 환자의 70%의 경우 한 쪽 눈에만 발생한다. 양쪽 눈에 나타나는 비율은 25~35%이다. 양쪽 눈에 나타나는 경우 한 쪽 눈에 나타나는 경우보다 발병 시기가 더 이르고 증상도 심하며 가족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높다.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전체 환자 4명 중 1명 꼴로 첫 번째 치료 이후 재발을 경험한다. 생후 6개월 이후에 진단받은 경우에는 재발 가능성이 14% 정도지만, 생후 6개월 이전에 진단받은 경우에는 재발할 확률이 45%이다. 특히 생후 3개월 이전에 진단받은 경우는 58%에 달한다. 즉,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안과 정밀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망막모세포종의 발생률은 전세계적으로 국가, 인종에 관계없이 거의 하며, 새로 태어나는 신생아 2만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고 추정되고 있다.


망막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소아의 안구 내 악성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대개 3세 이전에 발병한다. 환자의 약 30%는 유전성으로 발생하며, 대개 생후 8개월쯤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시간 간격을 두고 양쪽 눈에 생길 수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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