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6일 상하관 소강당에서 3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윤리선포식’을 진행했다.
윤리선포식은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학과 학생들의 윤리의식 향상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예비 간호사로서의 간호전문직의 사회적 소명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과장 인사말, 학장 격려사, 한국간호사 윤리선언문 선서, 기념품 증정, 폐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건과학대학 유혜숙 학장은 한국 간호사 윤리선언을 통해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짐하며,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을 격려했다.
이하정 학생(3학년)은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윤리의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실습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간호학과 김은아 교수는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매너와 윤리의식’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문정은 교수는 ‘실습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인권교육’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