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국제영화제는 경쟁부문에 오른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The Woman Who Ran)를 소개하며, 제작사 측이 제공한 영화 스틸 컷을 공개했다.
'도망친 여자'는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이자,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7번째 영화다. 김민희와 함께 배우 서영화, 김새벽, 송선미,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밤과 낮',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어 네 번째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25일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각)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언론 상영회를, 오후 4시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공식 상영회를 연다. '도망친 여자'는 25일 월드 프리미어(첫 상영회)로 공개된 후 28일까지 상영된다.
김민희는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홍 감독과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여우주연상에 해당되는 '은곰상'을 수상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발표했다. 둘은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처음 호흡을 맞췄고,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 등을 함께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