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병원에 생화학적 봉쇄 처리된 구급차가 도착하고 있다. 이날 로마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전담하는 콜럼버스 코비드2 병원이 21개의 중환자실 장비와 32개의 병상을 갖추고 개원했다.
<뉴시스>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2500명을 돌파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1506명으로 전날보다 3526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총 2503명으로 하루 동안 345명 증가했다.
이탈리아는 발원지인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나라다.
AP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의 약 3분의 1이 이탈리아에서 나왔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현재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7519명이다. 확진자는 19만664명이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프랑스, 스페인 등 여러 나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