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JTBC ‘싱어게인’에서 23호, 32호 가수가 부른 ‘개구장이’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지난 7일 방송된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4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 8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싱어게인 EP4’에는 ‘강력한 운명’(23호 가수, 32호 가수)팀의 ‘개구장이’가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고, ‘위 올 하이’(47호 가수, 55호 가수)팀의 ‘오늘 하루’도 수록된다.
‘강력한 운명’ 팀의 32호 가수는 1라운드 진출팀 중 유일하게 팀으로 참가해 2라운드에 합격했으며, 23호 가수는 1라운드에서 파워풀한 음색과 자신만의 그루브로 무대를 장악해 7어게인으로 합격한 바 있다. 쟁쟁한 실력을 입증한 두 참가자는 2라운드에서 산울림의 ‘개구장이’를 선곡했다.
두 참가자는 어릴 적 아무 걱정 없이 음악을 하던 때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특히 원곡과는 달리 바운스 리듬을 입혀 편곡하고 랩 파트를 추가하여 제 3자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편, 1라운드에서 모두가 아는 드라마 OST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47호, 55호 가수는 ‘위 올 하이’ 팀을 결성, 이문세의 ‘오늘 하루’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특유의 독특하고 몽환적인 목소리로 원곡에 담긴 서정성을 짙게 표현했다. 두 사람이 고독한 감성으로 해석한 ‘오늘 하루’는 트렌디하면서도 미니멀한 사운드로 재탄생되었다. 이 팀의 무대가 끝나자 이해리는 “편곡이 정말 충격적이다. 음악을 작품으로 전시한다면 전시될 법한 무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규현은 “눈을 감고 들으니 유럽의 한 도시에 와있는 것 같았다. 오로라가 펼쳐진 느낌”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JTBC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