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가나에 3-1 승리
김진야 퇴장으로 10명으로 싸워…이강인·백승호 결장
15일 한 차례 더 대결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대한민국 대 가나의 친선경기, 경기 전 대한민국 국가가 연주되고 있다.
<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최종엔트리 18명 옥석 가리기를 진행 중인 김학범호가 아프리카 가나와 평가전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 24세 이하(U-24)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이상민(이랜드), 이승모(포항), 조규성(김천)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김학범호는 다음달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최종엔트리 구성을 위해 제주도 전지훈련과 평가전을 병행하고 있다.
첫 점검 무대에서 수비수 이상민을 비롯해 이승모, 조규성이 나란히 골맛을 봤다.
전반 39분 김진야(서울)가 거친 플레이로 퇴장,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노련한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전 선수를 점검하려고 했던 코칭스태프의 계획에는 차질이 생겼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전북)는 교체 명단에 있었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15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질 가나와의 2차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범 감독은 최전방에 조규성을 중심으로 엄원상(광주), 이승우(신트트라위던)를 세우고, 김진규(부산), 정승원(대구), 이수빈(포항)을 중원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