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충남·세종, 오후까지 5㎜ 비…낮 최고 11~13도

미세먼지 '한때 나쁨'

<뉴시스> 15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낮 한때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흐리겠다.
충남 지역은 새벽부터 시작된 비가 오후 3시까지 5㎜가량 내리겠다.

특히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충남 지역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7~12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5m로 일다가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약해지고 물결도 낮아지겠다.

또 충남 앞바다도 내일 오전까지 초속 6~11m의 강풍이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 0도, 부여 1도, 천안·공주 2도, 서천·논산·계룡 3도, 청양·세종·대전 4도, 당진·홍성·서산·아산 5도, 예산 6도, 태안·보령 7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금산·천안·계룡·세종 11도, 부여·공주·서천·논산·청양·대전·당진·홍성·서산·아산·보령·예산 12도, 태안 13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에서 오후 ‘한때 나쁨’으로 바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