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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7622명…위중증 989명·월간사망 860명

입력 : 2021-12-16 09:56

사망 62명 늘어…12월에만 860명 숨져...'역대 최다'
신규확진자 '역대 두번째 규모'

지난 15일 오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 오산시 한국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 오산시 한국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집계 이래 가장 많은 989명으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두 번째 규모로 발생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에 육박한 989명이다.
이는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 964명보다도 25명 더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는 62명이 더 늘어 누적 4518명이다. 12월에만 860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기존 월간 최다 사망자는 전월 800명이었는데, 12월 들어 보름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622명 증가한 54만411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785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정부는 유행 통제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을 오후 9시까지만 허용하는 '특단의 대책'을 실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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