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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하루 새 107명 확진…산발 감염 지속

입력 : 2022-01-04 09:48

광주·전남 하루 새 107명 확진…산발 감염 지속
<뉴시스> 광주·전남에서 일상생활 접촉과 기존 코로나19 집단 감염원을 중심으로 하루 새 확진자 107명이 나왔다.

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광주·전남 지역 확진자는 각 61명(광주 8287~8347번째 환자)·46명(전남 6204~6249번째 환자)이다.
광주 지역 확진자 감염 경로는 ▲지역 내 기존 확진자 접촉 26명 ▲조사 중 12명(유증상 검사 포함) ▲광산구·남구·서구 모 초등학교 관련 8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동구 모 요양병원 관련 3명 ▲북구 모 요양병원 관련 2명 ▲해외 유입 2명 ▲광산구 제조업 관련 1명이다.

이 중 2명은 공공기관 직원과 경찰관으로,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초등학교 3곳의 교사·학생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도 분석 중이다.
전남에서는 12개 시·군에서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목포 12명, 영광 9명, 무안 6명, 광양·순천·여수 각 4명, 장성 2명, 나주·고흥·화순·해남·영암 각 1명이다.

전남 확진자 중 대부분은 가족·지인·동료 간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로 조사됐다. 영광 확진자는 모 군부대 장병들이다. 지난 2일 확진자 1명이 나온 이후 전수 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심층 역학 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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