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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024명…위중증 환자 15일만 1000명↓

입력 : 2022-01-04 09:57

사망 51명·위중증 환자 973명
전주 화요일 대비 840명 감소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5일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3024명으로, 1주 전 화요일에 비해 840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9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42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2월21일 이후 1000명대를 유지하다가 15일만에 1000명 미만으로 하락했다. 새로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329명으로 전날보다 18명 감소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3%,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진자 51명은 전날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5781명, 치명률은 0.9%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3024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이 2889명, 해외유입 사례는 135명이다. 전주 화요일인 지난해 12월28일(3865명) 대비 840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947명, 서울 938명, 인천 171명 등 수도권에서 2056명(68%)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968명(32%)이 확진됐다. 부산 145명, 경남 117명, 충남 114명 등에서는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다음으로 전북 92명, 대구 84명, 강원 63명, 경북 62명, 광주·충북 각 61명, 전남 46명, 대전·울산 각 34명, 제주 18명, 세종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 중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2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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