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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3007명...사망자 34명·위중증 786명

입력 : 2022-01-10 09:59

위중증, 34일 만에 700명대...사망 누적 607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주말인 일요일 하루 전국에서 300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34일 만에 7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00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66만7390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3129명)보다 22명 줄었다. 통상적으로 월요일은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68명, 해외유입 사례는 239명이다. 서울 781명, 경기 1014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이 63.9%를 차지한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821명보다 35명 줄어든 786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가 7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7일 이후 34일 만이다.
사망자는 34명 늘어난 누적 6071명이다. 치명률은 0.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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