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543만20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397만2202명, 부산 144만1840명, 경남 139만9257명 등이다. 지역별로 3차 접종률이 높은 곳은 전남 52.7%로 가장 높다. (자료=질병관리청)
<뉴시스> 광주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3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 지역 확진자는 18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은 광주9249번∼광주9436번으로 등록됐다.
주요 감염 경로는 ▲광산구 모 요양시설 관련 38명 ▲광산구 모 제조업 관련 3명 ▲광산구 모 초등학교 관련 4명 ▲광산구 또다른 초등학교 관련 2명 ▲남구 모 초등학교 관련 3명 ▲동구 모 의료기관 관련 9명 ▲북구 모 요양병원 관련 1명 ▲서구 모 어린이집 관련 2명 ▲기존 확진자 관련 69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27명 ▲조사중 23명 ▲해외유입 7명 등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1일 93명, 2일 75명(해외유입 2명), 3일 61명(2명), 4일 75명(2명), 5일 91명, 6일 87명, 7일 89명(2명), 8일 92명(4명), 9일 133명(2명), 10일 176명(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견본 검사를 진행해 보면 10건 중 7건이 오미크론으로 판정난다"며 "광주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상시 착용, 올바른 손씻기,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