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257명…사망자 24명 발생
지난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7443명으로 집계돼 나흘째 최다 규모로 증가하고 있다. 곧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443명이다.
이는 역대 최다 규모로, 최근 사흘째 2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2만2000명대에서 이날 2만7000명대로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5일 3만명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에서만 1만5169명이 감염됐다. 서울 6160명, 경기 7226명, 인천 1783명 등이다.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7명 줄어 257명이다.
사망자는 24명이 늘어 누적 68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