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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툰코믹스, 라이베리아와 문화 발전 위한 MOU 체결...“한류 콘텐츠를 배우고파”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2-02-10 15:53

지툰코믹스, 라이베리아와 문화 발전 위한 MOU 체결...“한류 콘텐츠를 배우고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지툰코믹스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문화 발전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스토리 있는 NF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지툰코믹스는 라이베리아 외교부 대표 겸 하원의원 크레이튼 던컨(Crayton Duncan)과 체결한 문화콘텐츠 육성 및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에 대해서 지난 7일 발표했다.

지툰코믹스는 웹툰 전문 솔루션 회사로, 다양한 콘텐츠 육성 및 NFT 사업화만이 아니라 K-웹툰의 글로벌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지툰코믹스는 라이베리아 외교부와 교육, 기술 개발 및 인력, 정보 교류 등 활발한 상호 협력을 통해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MOU 계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MOU를 통해서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과 라이베리아의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데뷔를 돕고 관련 기업을 공동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인력 교류와 협력 사업 역시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툰코믹스는 향후 라이베리아 2개 대학에 웹툰 학과 신규 개설 및 커리큘럼 및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베리아 외교부는 코로나 이후 양 국 정부의 콘텐츠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국내 웹툰 플랫폼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른 나라 외교부와 공식적인 MOU를 체결한 것은 엄청난 성과이다. 라이베리아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한류의 발전 비결에 대해 더욱 세밀하게 접근하게 됐다.

지툰코믹스의 황서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을 시작으로 웹소설, 웹드라마, NFT 등 K-콘텐츠의 세계 진출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크레이튼 라이베리아 외교부 대표는 “아프리카에서도 한류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대세로 떠올랐다”라면서 “지툰코믹스의 도움을 얻어 라이베리아의 문화 콘텐츠 발전을 이루고 싶다”라고 협약에 의미를 부여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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