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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0만9831명, 첫 10만명대…거리두기 '6인·10시'

입력 : 2022-02-18 09:43

1일 1만명대 → 18일 10만명대 급증
최근 4일 연속 최다 확진자 수 경신
내일부터 식당·카페 9시→10시까지
위중증 환자 385명…사망 45명 늘어

지난 17일 부산 연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 및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7일 부산 연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 및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9831명이다.
국내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은 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달 들어 2월1일 1만8337명이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2일부터 2만명대, 5일부터 3만명대, 9일부터 4만명대, 10일부터 5만명대로 증가했고 16일엔 9만명대, 18일 10만명대로 급증했다.

또 지난 15일부터 4일 연속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시설 이용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1시간 늘려 10시까지 허용한다. 사적 모임 인원은 전국 6인을 유지한다. 이는 대통령 선거 후인 3월13일까지 3주간 적용한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385명이다.

사망자는 45명이 늘어 7283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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