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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맨시티전서 EPL 최다 합작골 타이 기록

입력 : 2022-02-20 11:53

맨시티전 후반 14분 손흥민 도움에 케인 득점으로 통산 36번째 합작골…되살아난 영웅
람파드-드로그바와 타이…토트넘도 최근 EPL 3연패 끊고 반등 성공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 EPL 원정경기에서 후반 14분 골을 합작한 뒤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 EPL 원정경기에서 후반 14분 골을 합작한 뒤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딱 그렇다.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 수렁에 빠져 반등이 필요할 때 살아났다. 그리고 합작골을 만들어내며 영웅이 됐다.

손흥민과 케인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 EPL 원정경기에서 1-1이던 후반 14분 합작골을 만들어내며 2-1로 앞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리야드 마레즈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았던 대어를 놓치는 듯 보였지만 케인이 다시 한번 헤더로 맨시티 골문을 열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3연패 사슬을 끊고 12승 3무 8패(승점 39)로 울버햄튼 원더러스(11승 4무 8패, 승점 37)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반등이 필요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첼시와 카라바오컵(리그컵) 두 차례 맞대결은 물론 EPL 경기에서도 모두 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어 지난 10일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득점으로 2-1로 앞서고도 후반 수비 실책이 이어지며 2-3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14일에도 울버햄튼을 상대로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0-2로 졌다.

EPL에서 3연패를 당한 뒤 하필이면 부동의 선두를 달리는 맨시티를 만났다. 그것도 원정경기였다. 설상가상으로 영국에 몰아친 초강력 태풍으로 맨체스터까지 가는데 비행기 대신 5시간 30분 버스를 타야 했다. 물론 맨시티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치른 뒤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을 상대로 5-0 완승을 거두고 돌아오는 것이어서 부담이 덜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이래저래 불리한 경기였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딱 그렇다.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 수렁에 빠져 반등이 필요할 때 살아났다. 그리고 합작골을 만들어내며 영웅이 됐다.

손흥민과 케인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 EPL 원정경기에서 1-1이던 후반 14분 합작골을 만들어내며 2-1로 앞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리야드 마레즈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았던 대어를 놓치는 듯 보였지만 케인이 다시 한번 헤더로 맨시티 골문을 열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3연패 사슬을 끊고 12승 3무 8패(승점 39)로 울버햄튼 원더러스(11승 4무 8패, 승점 37)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반등이 필요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첼시와 카라바오컵(리그컵) 두 차례 맞대결은 물론 EPL 경기에서도 모두 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어 지난 10일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득점으로 2-1로 앞서고도 후반 수비 실책이 이어지며 2-3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14일에도 울버햄튼을 상대로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0-2로 졌다.

EPL에서 3연패를 당한 뒤 하필이면 부동의 선두를 달리는 맨시티를 만났다. 그것도 원정경기였다. 설상가상으로 영국에 몰아친 초강력 태풍으로 맨체스터까지 가는데 비행기 대신 5시간 30분 버스를 타야 했다. 물론 맨시티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치른 뒤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을 상대로 5-0 완승을 거두고 돌아오는 것이어서 부담이 덜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이래저래 불리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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