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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6만5890명…위중증 환자 655명

입력 : 2022-02-25 10:22

중증병상 가동률 40% 넘어…수도권 38.7%
재택치료자 65만181명…집중관리군 14.3%

지난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지난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명대를 기록해 전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일주일 전보다 5만6000명 이상 많은 상황을 이어갔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55명으로 늘어 40일 만에 600명대로 증가했다. 사망자도 94명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만5890명 늘어 누적 266만5077명이다.

지난 23일 역대 가장 많은 17만1451명에서 24일 17만16명, 이날 16만5890명으로 전날보다 4126명 줄었지만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10만9820명보다 5만6070명 더 많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만574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1명이다.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581명에서 74명 늘어 655명이다. 유행 규모 증가 여파로 지난달 16일(612명) 이후 40일 만에 다시 600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408명→439명→480명→480명→512명→581명→655명으로 증가 추세다.

관련 사망자는 94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7783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29%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6만2483명 늘어 총 65만181명이다. 60만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으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9만2751명(14.3%)이다.

전날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국에서 40.8%를 기록해 지난달 12일 이후 44일 만에 40%를 넘었다. 전국 2688개 병상 중 1592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도 38.7%로 올랐다.

준중환자 병상은 3134개 중 1994개(63.6%),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2만494개 중 1만86개(49.2%)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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