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정책·지자체

17일 오후 9시 전국 39만2476명 확진…전날보다 15만명 줄어

입력 : 2022-03-17 23:35

역대 최다 전날보다 줄었지만 역대 세 번째로 많아
서울 8만2002명·경기 11만3073명·인천 2만388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만1328명으로 집계된 1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개인병원에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만1328명으로 집계된 1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개인병원에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17일 오후 9시까지 최소 39만2476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동시간대 사상 최다를 기록한 전날보다는 15만명 가량 줄었지만,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9만24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록한 54만6478명보다 15만4002명 적은 규모다. 전날에는 동시간대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다만 이틀 전인 15일 오후 9시 기록한 43만9305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8만2002명, 경기 11만3073명, 인천 2만3881명 등 수도권이 21만8956명으로 전체의 55.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7만3520명(44.2%)이 발생했다.
경남 2만57명, 부산 1만9347명, 경북 1만6176명, 대구 1만5728명, 충남 1만4242명, 광주 1만3890명, 충북 1만2093명, 전남 1만2006명, 전북 1만1831명, 대전 1만1332명, 강원 1만1008명, 울산 8432명, 제주 4203명, 세종 3175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만132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정부는 신속항원검사(RAT)를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숨어있던 확진자가 드러났고, 누락된 수치가 반영됨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주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책·지자체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