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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향 前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 동작구청장 출마 선언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2-04-06 16:02

“지역과 중앙을 연결하는 정치력으로,강남 뛰어넘는 명품 동작의 새 시대 열 것”

김숙향 前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
김숙향 前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김숙향 전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이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사)김영삼민주센터 앞에서 동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숙향 예비후보는 “새로운 동작, 누구나 살고 싶은 동작을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가족을 지키고 보살피는 엄마의 마음과 공정하고 투명한 공인의 정신으로 강남이 부러워하는 명품도시 동작을 만들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김숙향 예비후보는 자신의 아버지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 역시 동작에서 정치 인생을 함께했음을 언급하며 본인이 동작에서 평생을 보내면서 정치와 인생을 배웠다고 깊은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신념과 소신, 화합과 통합이라는 소명을 이어받아 동작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사)김영삼민주센터에서 출마선언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정세 속에서도 동작(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서 흔들림 없이 당원들과 함께했다”면서 조국 전 장관 사태 당시 자신이 민주당 정권에 맞서 삭발로 투쟁했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작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으로서 당의 여성조직을 하나로 이끌어 오세훈 시장 당선에 앞장섰으며, 이번 대선 윤석열 중앙선대본부에서 전국의 전직 당협위원장, 시구의원들을 결집해서 전국 조직을 이끌고 정권교체를 이뤄내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이며 ‘중앙 정치력’이 자신의 강점임을 역설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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