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4~13도, 낮 최고 17~26도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나쁨' 그 밖 보통
19일 밤 서해안, 가시거리 1㎞ 안개 유의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7일 전북 부안군 수성당 일대에 유채꽃이 만개해 있다.
<뉴시스> 화요일인 19일은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면서 대체로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진다. 여전히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4~13도, 낮 최고 기온은 17~26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7도, 수원 21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서와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밤부터 20일 아침 사이에는 인천, 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