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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11만1319명 확진…이틀 연속 10만명대

입력 : 2022-04-20 10:15

사망자 166명·위중증 808명
중환자실 가동률 43% '안정'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틀차인 지난 19일 전국에서 11만1319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1319명 늘어 누적 1658만322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1만8504명보다 7185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10만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1만130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5294명(22.7%), 18세 이하는 2만1929명(19.7%)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8557명, 서울 1만8322명, 인천 5435명 등 수도권에서 5만231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5만898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7187명, 경남 6334명, 충남 5244명, 대구 5015명, 전남 4932명, 전북 4831명, 강원 4498명, 충북 4268명, 광주 4070명, 대전 3891명, 부산 3751명, 울산 2501명, 제주 1398명, 세종 1069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66명 늘어 누적 2만1520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6명 줄어든 808명으로 나흘째 800명대를 나타냈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43.0%로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41.4%, 비수도권 가동률은 46.6%였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60만245명이며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5만2276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사람은 11만1459명이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1158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669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상담센터는 254개소가 운영 중이다. 확진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의 경우 6305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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