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충남·세종, 내륙 중심 일교차 커…15~20도

아침 최저기온 7~11도, 낮 최고기온 20~25도
일부지역 황사 영향

<뉴시스> 28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일교차가 매우 큰 가운데 황사가 관측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다가 흐려지겠다.
충남권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로 예상됐다.

특히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생,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충남권 일부 지역에 영향을 주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7도, 천안·서산·서천·금산 8도, 논산·아산·예산·홍성·당진·공주·부여 9도, 세종·태안·보령 10도, 대전 1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태안 20도, 보령 21도, 서산 22도, 아산·당진 23도, 예산·홍성·세종·계룡 24도, 청양·천안·금산·논산·공주·부여·대전 25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