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 서리 내리기도
<뉴시스> 3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며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과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고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 충남권은 바람이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고 순간적으로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충남권 내륙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2도, 청양 3도, 천안·공주·서천·부여·논산 4도, 서산·홍성 5도, 당진·대전·아산·예산·세종·보령 6도, 태안 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18도, 서천·서산·보령 19도, 홍성·당진 20도, 금산·부여·논산·계룡·아산·예산·청양 21도, 천안·공주·대전·세종 22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