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J X Santana, 정규 2집 첫 싱글 'Greener' 공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멀티인스트루멘털리스트이자 뮤지션으로 알려진 FKJ((French Kiwi Juice)가 두 번째 정규앨범 'V I N C E N T'의 첫 싱글 'Greener'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유명 밴드 'Santana'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다. FKJ가 자신의 영웅인Santana에게 직접 작업을 하자는 편지를 보내며 콜라보가 성사되었다.

신곡 'Greener'는 소셜미디어가 모든 사람들의 삶을 완벽하게 보이게 하며 우리는 많은 것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들과 비교하며 살아가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콜라보에 대해 FKJ는 "어릴 적 라디오에서 그의 음악을 들었고, Spotify가 없던 시절 그의 곡 'Smooth'를 기다리며 테이프에 녹음하고는 했다"라며 "그의 음악은 저에게 특별한 선율로 다가왔으며, 함께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Santana는 "나의 형제 FKJ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우리는 캔버스에 컬러와 질감을 입혔고, 이 작업이 여러분에게 자신의 빛과 삶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라며 "그렇게 된다면 분열이나 두려움은 없어지고 기쁨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KJ는 다른 아티스트의 프로듀싱은 물론 자신의 곡작업과 함께 셀프 프로듀싱을 진행하는 뮤지션으로 프랑스 전자음악계에 주목받는 스타로 New French House라는 장르의 시초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한편, FKJ의 2집 정규앨범 'V I N C E N T'는 총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선공개된 첫 싱글 'Greener'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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