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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키즈, 사랑의달팽이에 3천만원 후원...청각장애인 소리찾기 지원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2-05-10 09:57

후원금, 경제적 어려움 겪는 청각장애인에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으로 쓰일 예정

사랑의달팽이 오준 부회장(왼쪽), 리틀빅키즈 우남희 대표
사랑의달팽이 오준 부회장(왼쪽), 리틀빅키즈 우남희 대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리틀빅키즈(대표 우남희)가 청각장애인 소리찾기 지원을 위해 후원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리틀빅키즈에서 한국아이들을 닮은 까만머리 인형 기쁨이를 특별 제작해 와디즈 펀딩을 통하여 얻은 후원금 전액과 그 외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 3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리틀빅키즈 우남희 대표는 “회사 내에 청각장애인 직원이 함께 근무 중이라, 평소 청각장애에 관심이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 줄 수 있다니 무척 기쁘다. 청각장애 아이들이 소리를 들으며 밝고 건강하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오준 부회장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리틀빅키즈의 후원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같이 효과적인 보조수단을 이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있다. 어린이날 청각장애 아동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선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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