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카페가 단순히 차를 즐기는 공간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가운데, 카페 브랜드 ‘텅(TONGUE)’이 잠실점을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성수점과 신사점에서 성황리에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카페 텅은 이색적인 공간 인테리어부터 혀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디저트, 감각적인 테이블 웨어 ‘픽션(Picktion)’까지 전개하며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카페 공간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롯데월드몰 잠실점 역시 ‘혀’를 주제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하는 디저트 라인업으로는 △텅의 시그니처 로고의 표정을 한 ‘이모지 케이크’ △당근과 크림치즈 베이스의 ‘도트 케이크’ △얼그레이 시트와 자몽, 요거트 크림이 어우러지는 ‘프로스 케이크’ 등 감각적인 홀 케이크 메뉴가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아울러 △크루아상을 재해석해 가방 모양으로 재탄생한 텅만의 ‘뺑 오 쇼콜라’ △묵직한 4가지 크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크라운 크로와상’ △찹쌀과 플레인 크루아상,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버올리 브레첼’ 등 기존에 만날 수 없던 베이커리도 선보인다.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과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 카페 텅 성수점,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 텅 신사점과는 다른 카페 텅 잠실점만의 인테리어도 돋보인다.
카페 텅 잠실점은 미니멀한 공간에 디지털 콘텐츠와 아트월을 더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개의 사이니지 월에서는 3D 뉴미디어 아트가 접목된 텅 디저트 콘텐츠가 재생돼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매장 안쪽에는 베이커리 테이블과 픽션 공간이 마련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카페 텅은 ‘MAKE YOUR EPISODE’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이색적인 공간부터 정체성이 돋보이는 디저트와 음료, 감각적인 테이블 웨어 픽션(PICKTION)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안하는 복합적인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방문객에게 색다른 감각과 경험을 선사할 카페 텅 롯데월드몰 잠실점은 오늘(2일)까지 사전 오픈한 뒤, 내일(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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