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내달 4일 여성가족부 지원 새일직업교육훈련으로 ‘영상콘텐츠 기획 및 편집자 양성과정’과 ‘온라인쇼핑몰 창업 및 콘텐츠 마케팅 과정’을 개강한다.
‘영상콘텐츠 기획 및 편집자 양성과정’은 영상 촬영, 기획 및 프리미어프로와 에프터이펙트 활용한 편집과 영상제작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해당 과정은 미디어와 OTT 산업의 발달로 콘텐츠를 활용한 기획과 영상 편집 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신설되었다. 이에 영상 편집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취업과 연계해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한다.
미취업 여성이자 영상 관련 미디어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달 29일까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내달 4일(월) 개강하여 9월 21일(수)까지 220시간 동안 진행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온라인쇼핑몰 창업 및 콘텐츠 마케팅 과정’은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11년 동안 진행했던 과정으로 센터의 특화 과정 중 하나다. 특히 해당 교육 과정은 재취업이 쉽지 않은 구직자의 주목을 받으며, 그간 많은 여성 창업자를 배출한 바 있다.
교육은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상품 소싱, 사진 촬영, 오픈마켓에 상품 등록, 마케팅, 세무 교육 등 240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올해는 라이브 커머스와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이 역시 내달 4일(월) 개강하여 9월 28일(수)까지 진행한다.
이밖에도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2년 총 10개 과정의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 구직자를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승인받아 현재 ‘온라인교육콘텐츠설계자 과정’ 등 5개 과정을 상반기 개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실버인지미술강사 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다. 7월과 8월 역시 차례로 두 과정씩 개강이 예정되어 있다.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해당 강의는 오랜 시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와 매해 트렌디한 홍보 방법으로 리뉴얼해서 운영하고 있다”라며 “올해 온라인 쇼핑몰 과정은 특히 새롭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교육도 추가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서울 중심지에 위치하여 편리한 접근성으로 서울 전 지역 미취업 여성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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