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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총력

한장희 기자 | 입력 : 2022-07-12 13:57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유치 열기를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로부터 유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래핑한 현대차 투싼 차량이 파리 거리를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는 모습. (사진 =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유치 열기를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로부터 유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래핑한 현대차 투싼 차량이 파리 거리를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는 모습. (사진 = 현대차그룹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유치 열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12일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로부터 유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국제모터쇼를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은다는 구상이다.

우선 모터쇼 현대차 및 기아차 공식 부스의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2030 부산엑스포 공식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이를 통해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 등을 알리면서,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로서최적지임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30 부산엑스포 개최시국내 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을 소개하는 유치위원회의 공식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유치에 대한 관심을환기시키는 배너도 현대차∙기아차 공식 부스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모토쇼에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차‘아이오닉6’와 기아 ‘더 기어 콘셉트 EV9’실차전시 및 미래형 모빌리티 체험 등이 구성돼 있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가 더해질 경우 국민적관심도가 제고될 것으로 현대차그룹을 기대했다.

여기에 더해 현대차는 올 하반기부터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토스튜디오’부산 및 고양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QR코드를 활용한 유치 캠페인을진행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동참한 내방고객들을 대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브랜드 굿즈 할인 혜택도 제공할방침이다.

또 BIE 회원국의 주요인사 방한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에 초청해 엑스포 개최지로서의 부산의강점을 설명하고,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활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내외 네트워크 및 판매 거점 통한 유치 지원 △그룹사 스포츠 구단의 유치 기원 특별제작 패치 부착 △임원급 해외 법인 출장시 현지서 유치 활동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내부 전담 조직(TF)을꾸리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박람회는 상당한 경제, 사회문화적 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핵심이벤트”라면서 “성공적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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