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문제와 사회적 인식개선 방향성 모색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관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월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제2회 인식개선 이모티콘 공모전'을 진행한다.
금번 공모전은 경력단절여성과 대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력단절의 문제와 사회적 인식개선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가 방식은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실천 약속' 중 1가지 이상을 선택해 이모티콘(캐릭터) 6종을 출품규격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경력단절예방의 날인 9월 7일 관악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이모티콘 전시회와 시상식은 9월 중순이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 국민이며, 모집 기간은 9월 4일까지다.
실제로 관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의 고용유지와 일·가정 균형문화,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과 W-ink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W-ink(윙크)는 여성(Woman)과 일(Work)의 'W'와 '잇다(Link)'의 '-ink'를 조합한 말로 경력 잇기에 노력하는 여성에게 우리 사회가 건네는 미소 가득한 눈인사(윙크)로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력단절예방의 날 기념 '제1회 이모티콘(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일·가정 균형문화 만들기'와 '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며 성공적으로 공모전을 마무리 한 바 있다.
관계자는 "수상작은 경력단절예방 홍보 굿즈로 제작하여 일반 시민에게 배포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전이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창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관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하반기 경력단절예방사업으로 오는 9월 27일 사회복지분야 역량강화 ‘직무부스팅Day’를 연다. 또한 일하는 여성으로서 성공적인 직장 복귀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기업대상의 조직문화개선과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맞춤교육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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